청하,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케이팝 음반상’ 최초 수상

입력 2022-03-02 0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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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가 ‘한국대중음악상 - 최우수 케이팝 음반상’ 초대 수상자로 등극했다.

청하는 1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Korean Music Awards)’에서 ‘최우수 케이팝 음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2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Querencia (케렌시아)’로 최우수 케이팝 음반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청하는 쟁쟁한 경쟁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최우수 케이팝 음반상’은 ‘한국대중음악상’ 내 신설된 부문으로 청하는 최초 수상의 영광을 함께 안았다.

청하는 “‘Querencia’에는 굉장히 많은 에피소드가 있다. 이 모든 걸 함께 해준 스태프, 댄서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또 힘들 때마다 함께 웃어준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굉장한 용기가 필요했던 앨범이었는데, 늘 안식처가 되어준 별하랑(공식 팬덤명)들의 응원 속에 두려움 없이 소중한 앨범을 완성할 수 있었다. 더욱 특별한 기억으로 남게 된 이번 수상에 이어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최우수 케이팝 음반상을 수상한 ‘Querencia’는 청하의 한계 없는 음악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21개 트랙으로 꽉 채운 웰메이드 음반이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선정한 ‘2021 베스트 앨범 5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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