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료&약배송 올라케어, 앱 다운로드 100만 달성

입력 2022-03-04 0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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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누적 다운로드 100만, 앱 이용 누적 150만 넘어
“의사·약사 등 이해관계자와 비대면 진료 능동 소통”
블루앤트가 운영하는 비대면 진료&약 배송 플랫폼 올라케어가 서비스 출시 7개월 만에 앱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달성했다.
올라케어는 2월에 앱 누적 다운로드와 앱 이용자 및 누적진료 건수가 각 100만과 150만을 넘었다.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도 51만에 달하는 등 2월에 전월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올라케어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비대면 진료 플랫폼 분야에서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했고 지난주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앱 1위에도 올랐다.

올라케어 사용자 분석 자료를 보면 가장 많이 진료받은 질환은 일반기타질환(24%), 호흡기질환(21%), 재택치료(17%) 순이었다. 재택치료는 서비스 제공이 최근이었지만 짧은 기간에 높은 진료 비율을 차지했다. 전체 이용자에서 3040 여성(32%), 4050 남성(20%) 순으로 이용 비율이 높았다. 서비스 초기 2030 여성 사용자가 높은 비율이었던 것과 비교해 비대면 진료 플랫폼 사용층이 다양한 연령대로 확장되는 경향을 보였다.
올라케어는 지난 달 10일 업계 최초로 ‘재택치료 전담 서비스’를 구축했다. 코로나19 확진 후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되면 올라케어 앱에서 재택치료 탭을 클릭, 실제 호흡기의원으로 등록된 병원으로 연결되어 진료비부터 조제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국 약 배송도 무상지원한다.
이러한 올라케어 성장 이면에는 ㈜블루앤트에서 운영 중인 병의원의 보험 급여 심사 솔루션 ‘Rx+’와 의사 커뮤니티 ‘닥플’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올라케어를 운영하는 김성현 블루앤트 대표는 “앞으로 의사회, 약사회 등 관계자분들과도 보다 능동적인 소통을 통해 비대면 진료가 시장에 안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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