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서울권 비공공/비대학 병원 1위

입력 2022-03-06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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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뉴스위크지 ‘한국 최고 병원’에 4년 연속 올라
-유수의 국내 대학병원 국공립병원과 어깨 나란히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2) 중 ‘한국 최고 병원’ 병원 분야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평가점수 71.41점으로 전체 81위로 비대학, 비공공 병원 중 서울권 1위를 기록했다. ‘한국 최고 병원’ 분야는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이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하는 등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과 국공립 병원들이 대부분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상황에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많은 대형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번 결과로 양지병원은 중소병원도 우수 의료진 확보, 풍부한 임상경험, 체계적인 진료 및 치료시스템과 수(시)술 역량 등을 보유한다면 높은 경쟁력을 충분히 갖출 수 있음을 보여줬다. 김상일 양지병원 병원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진료 편의성과 환자 검사 안전성을 위해 병원 의료진과 직원이 아낌없는 노력을 해왔다”며 “보다 스마트한 병원 환경을 조성해 환자 감염 안전성을 확보하고 의료진의 정확한 진료를 위한 최고 매뉴얼과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고 밝혔다.


뉴스위크지는 독일 글로벌 통계조사그룹 스타티스타에 의뢰해 3개월간 8만명 이상의 현직 의료전문가 추천, 환자만족도, 환자 안전 및 위생 상태 등 의료성과지표 조사결과를 토대로 27개국 2200개 병원을 선정, 발표했다.


한편, 세계최고 병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이 선정됐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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