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사이다 고민 해결…이태곤, ‘나쁜 남자’ 빙의 (주접이 풍년)

입력 2022-03-10 2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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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제공]

스타 강사 김미경과 그의 주접단이 KBS2 ‘주접이 풍년’에 출연했다.

10일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 6회에서 김미경은 주접단이 보내온 고민 사연을 읽고 즉석에서 솔루션을 제시했다.

MC 이태곤은 고민에 등장하는 나쁜 남자를 직접 연기하며 사연에 몰입감을 더했다. 이태곤은 경력 17년차 배우답게 실제 드라마를 보는 듯한 명품 연기를 선보여 현장의 상담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사연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함께 상담 전문가 못지않은 활약을 보인 이태곤에 김미경과 주접단 또한 감탄했다.

특히 김미경은 특유의 거침없는 화법과 사이다 발언으로 최종 솔루션을 제시하며 짹짹이 군단의 뜨거운 공감을 자아냈다.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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