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노윤주-‘꽃미남’ 이대형, ‘스탐베’서 뭉쳤다 ‘2일 첫 방’

입력 2022-04-01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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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SPOTV, KBO 개막에 맞춰 새 매거진 프로그램 ‘스포츠타임 베이스볼’ 선보여… ‘승부예측’에 방점

-이대형, 윤석민, 안치용, 김성배에 김태우, 강산 기자 등 화려한 크루 라인업, ‘골때녀’ 노윤주 진행

대망의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2022시즌 개막을 맞이해 이대형, 윤석민, 안치용, 김성배가 한가족으로 뭉친다.

이들은 2일 2022 KBO리그 개막에 맞춰 첫 선을 보이는 스포티비(SPOTV) ‘스포츠타임 베이스볼’에 크루로 합류한다.

새로운 포맷의 종합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는 ‘스포츠타임 베이스볼(이하 스탐베)’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경기 종료 직후 SPOTV 채널에서 생방송된다.

‘도루왕 출신 KBO 대표 꽃미남’ 이대형은 “은퇴 후 전력분석이나 코치 제안이 있었지만 방송을 해보고 싶었다. 기존 하이라이트 방송과는 다르다는 말에 솔깃했다”고 밝혔다.

이어 “틀에 갇혀있는 방송을 하고 싶지는 않다. 선수 입장에서 공감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하는 동시에 “승부 예측은 은근히 잘 한다. 적중률 70% 정도는 자신있다”며 기대감을 모았다.

또 윤석민은 “가슴 한켠에 야구로 돌아와야 한다는 생각은 항상 가지고 있었지만, 해설위원까지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투수를 오래 했으니 투수들의 마음가짐에 대해 공감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스탐베’에 임하는 자세를 공개했다.

윤석민 또한 승부예측에는 자신 있다며 “나머지 크루들 보다는 잘할 것”이라고 말해 이후 결과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개막전 승리팀으로 이대형은 한화, 키움, KT, LG, SSG를 꼽았고 윤석민은 KIA, 한화, 키움, SSG, KT를, 안치용은 KIA, 두산, 롯데, SSG, KT, 김성배는 KIA, 한화, 키움, NC, KT를 선택해 대동소이한 예측 결과를 보였다.

특히 ‘스탐베’는 최근 ‘골때녀’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노윤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KBO 뿐만 아니라 MLB와 고교야구 주요 소식까지 폭넓게 전달하는 동시에 기존 프로그램들과 달리 프리뷰에 방점을 찍고 승부 예측 쇼를 펼친다.

스포티비(SPOTV)의 새로운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스포츠타임 베이스볼’은 2022 KBO리그가 개막하는 2일 오후 5시 30분 첫방송된다.

한편, 스포티비(SPOTV)는 올해도 두 개 채널에서 KBO리그 중계를 이어간다. 개막일에는 SSG:NC, 한화:두산 경기를 중계하고 3일에는 롯데:키움, 삼성:KT 경기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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