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ESG 친환경기업 ‘그린어스’ 선정

입력 2022-04-06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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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폐기물 처리 등 저탄소 인프라 구축 노력
강원랜드가 2022년도 ‘친환경 ESG 경영 그린어스’로 선정됐다.

‘그린어스’는 친환경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 브랜드, 상품 등을 한국경영인증원이 평가하고 한국환경경영학회가 검증하는 인증제도다. 강원랜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친환경 리조트 구현을 목표로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과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강원랜드는 리조트 영업장마다 에너지 목표 사용량을 정해두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저탄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기차 충전소 60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2023년까지 준공해 리조트 난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리조트 폐기물 처리 시설 도입과 친환경 미래 중점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손잡고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노력하기로 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강원랜드는 최고의 친환경리조트를 목표로 환경경영방침을 설정하고 그린리조트 구축, 친환경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등의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해 환경부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참여하고, 걸음기부 앱 빅워크와 탄소중립사회를 만들기 캠페인 ‘HIGH WALK’를 실시해 기부금을 환경단체에 전달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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