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셋째 임신 “똥배인줄 알았는데…”

입력 2022-04-12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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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0)가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1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스피어스는 2021년 9월 12세 연하의 남자친구 샘 아스가리와 약혼하면서 아이를 갖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스피어스 커플은 최근 마우이 섬에서 휴가를 즐겼는데, 이 때 임신한 것 같다고. 처음엔 휴가 때 과식해 배가 나왔다고 생각했으나 검사결과 임신으로 판명났으며 쌍둥이 일지도 모른다고 스피어스는 전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쓴 글에서 샘 아스가리를 남편(husband)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결혼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는 13년 동안 법정 후견인인 친부의 보호 아래 성인으로서의 권리 행사가 제약당하는 삶을 살아오다가 아버지의 후견인 자격을 끝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고 작년 11월 법원의 판결로 자유를 되찾았다.

그는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아버지가 자신의 삶을 통제했고 아이를 갖지 못하도록 강제 피임까지 당했다는 사실을 폭로하기도 했다.

스피어스는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 사이에선 두 아들을 뒀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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