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요똥美’, 립제이 퇴원기념 ‘수발러’ 변신 (조립식가족)

입력 2022-04-13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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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가 립제이의 퇴원 기념으로 모든 것을 다 해주는 '프로수발러'로 변신한다.

13일 방송되는 tvN '조립식 가족'에서는 립제이의 무릎수술과 입원으로 강제 별거 중이었던 모니카와 립제이 상봉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모니카가 '요똥손'(요리 또는 조리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드러난 가운데 립제이 퇴원을 기념해 모니카가 특별히 준비한 밥상은 어떤 모습일까. 이날 돌아온 MC 김영옥의 촌철살인 코멘트가 재미를 더한다.

모니카는 립제이를 위해 짐꾼부터 ‘1일 셰프’까지 수발을 자처한다. 특히 "요리를 아예 안한다"는 모니카가 립제이의 '퇴원 기념 밥상'을 준비한다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니카의 어색한 모습에 립제이가 인증사진까지 촬영했을 정도다. '스우파' 공식 셰프인 허니제이에게 긴급 SOS까지 한 가운데 채소 모양도, 순서도 엉망인 수제비는 어떤 모습으로 탄생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 가운데 유튜버 '엔조이커플' 임라라는 다이어트를 선포한다. 급격히 증가한 체중에 깜짝 놀라 간헐적 단식을 선언한 것. 손민수는 임라라의 다이어트를 핑계로 오랜 로망인 축구장 데이트에 나선 가운데, 체대 출신 임라라의 놀라운 운동 신경과 축구에 진심이지만 종이 인형미를 뽐내는 손민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운동 후 향한 마트에서 '최후의 한 끼'를 위해 폭주하는 임라라와 본분에 너무 입각한 나머지 급기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해버린 손민수, 그리고 그 말에 임라라가 눈물까지 보였다고 전해진 가운데 어떤 사연일까.

'현봉식 하우스'에서는 이천은과 김대명의 생활비 보태기 대작전이 펼쳐진다. 우연히 공과금 고지서를 본 두 사람이 월세부터 식비, 공과금 등 집에 들어가는 모든 금전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현봉식에게 조금이라도 보태기 위해 아르바이트에 나선 것.

이후 두 사람이 내민 돈 봉투를 본 현봉식은 "이 돈 못 받는다"며 정색을 했다고 전해진 가운데, 배려로 시작한 일이지만 오해가 눈덩이처럼 부풀어진 현봉식 하우스의 생활비 논쟁은 어떻게 끝날지 주목된다.

방송은 13일 저녁 7시 2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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