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이지은 만난 ‘브로커’, 인트로 영상 공개

입력 2022-04-26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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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이지은 만난 ‘브로커’, 인트로 영상 공개

영화 ‘브로커’의 시작은 담은 인트로 영상이 공개됐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이번 영상은 해안가 도로를 따라 달리며 여정을 떠나는 ‘상현’ 역 송강호, ‘동수’ 역 강동원의 모습으로 시작해 영화의 따스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먼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한 아기를 중심으로 혈연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이들이 여행을 통해 가족을 형성하는 이야기”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그러면서 “아기 역할까지 포함해서 배우들의 연기력을 즐길 수 있는 영화라서 그 부분을 만끽해 주셨으면 한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수진’ 역 배두나는 “감독님 특유의 인류애가 느껴지는 영화”, ‘상현’ 역 송강호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고귀한 감정들을 이야기하는 영화”라고 전했다. ‘소영’ 역의 이지은부터 ‘이형사’ 역의 이주영까지 작품에 오롯이 집중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은 영화를 통해 보여줄 이들의 새로운 얼굴과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자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 ‘브로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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