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망치 경매에 …최소 낙찰가 1억2000만원 예상

입력 2022-05-11 10: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토르(Thor)’에서 주인공 크리스 헴스워스가 휘두른 망치가 경매에 나온다.

‘묠니르’로 통하는 이 망치는 2011년 개봉한 마블 영화 ‘토르’에 등장한 것이다. 이 망치는 다음달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TV 기념품 경매에서 매물로 나온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10일(현지시간) 토르의 망치가 최소 10만 달러(약 1억 2000만 원)에 낙찰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경매에서는 ‘스타워즈’, ‘백투더퓨처’, ‘캐스트 어웨이’ 같은 블록버스터에 나온 아주 못진 아이템들이 매물로 등장한다.

영화 ‘캐스트 어웨이’에서 무인도에 홀로 남은 주인공(톰 행크스)의 친구가 되어 준 배구공 윌슨은 8만~12만 달러에 팔릴 것으로 보인다.

약 1800점의 물품이 거래될 이번 경매는 내달 22일부터 사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