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비둘기 세입자 등장 “월세라도 받아야지” [DA★]

입력 2022-05-13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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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비둘기와의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양요섭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새로운 에어컨을 샀다. 새로운 실외기가 들어왔다고 주변 비둘기한테 소문이 난 것 같다” 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요섭의 집 베란다에 달린 실외기 위에 비둘기들이 양요섭을 바라보며 서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오늘은 청소하다가 눈도 마주쳤다., 그만 와”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비둘기들이 곧 둥지를 틀 거라는 의견들이 많네요. 그렇게 된다면 월세라도 받던가 해야겠네요. 건방진 비둘기 녀석들” 이라는 글과 함께 남진의 ‘둥지’를 듣고 있는 사진을 올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양요섭은 조언을 받아 “다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알려주신 버드 스파이크를 구매했습니다. 건방진 비둘기 녀석들이 얼씬도 못하게 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라며 비둘기와의 동거 위기 상황을 해결했다고 알렸다.

양요섭이 속한 하이라이트는 지난 3월 정규앨범 ‘DAYDREAM'을 발표했다.

동아닷컴 박현정 에디터 phj715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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