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차병원, 신개념 양·한방 암통합진료센터 7월 오픈

입력 2022-06-14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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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치료 회색지대 케어 미래형 암통합진료센터
양·한방 면허 암 치료 케어 전문 전성하 교수 영입
차움 운영 기능의학과 보완의학 암 환자 적극 활용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은 7월 암 치료와 케어를 전문으로 하는 미래형 양·한방 암 통합진료센터를 오픈한다.

센터에서는 양·한방 진료와 함께 차움에서 운영하는 기능의학과 보완의학을 암 환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이를 위해 일산차병원 1층과 암 관련 진료 층 일부를 리모델링하고 옥상정원을 산책길로 조성했다. 암통합 힐링센터와 양한방 진료과를 신설했으며 고주파 온열 치료실, 고압산소치료실, 도수치료실도 오픈한다.

또한 양·한방 복수 면허의 암 치료 케어 전문가 전성하 교수를 영입하고 자연섭리 건강법 창시자 이상철 차움 고문과 이탈리아 베르디 극장 오페라 연출가 이의주 감독, 현대 액티브 힐링 명상센터 정효순 대표,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 대학원 김태은 교수도 합류한다. 영양관리, 통증관리, 푸드, 재활, 생활습관 관리까지 환자들이 치료 공백을 느끼지 않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송재만 일산차병원 명예원장은 센터에 대해 “암환자가 200만이 넘었고 그중 70%가 생존하는 시대지만 수술 후 어떻게 관리하고 항암치료 중 무슨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영양제는 도움이 되는지, 통증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부작용에는 어떻게 대처하는지 제대로 된 케어를 받는 사람들이 거의 없고 정보도 부족해 이런 고충을 덜어주고 치료 성적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차움은 건강에 문제가 있지만 환자가 아닌 사람들을 관리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해 주는 센터로 시작해 기능의학 분야에서 세계 수준으로 성장했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는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면서 완치율도 높일 수 있도록 치료의 회색지대를 케어한다는 계획이다.

송재만 명예 원장은 “치료를 돕고 케어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양한방 대체의학 따로 기준을 두지 않겠다”며 “수술과 항암 중심에서 환자의 생활과 건강까지 관리하는 새 패러다임을 만들어 통합 치유 센터로 세계적인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일산차병원은 인천공항, 김포공항 등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고양시와 함께 적극적인 해외환자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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