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골때녀’ 스핀오프 또 나온다…이번엔 ‘연애 소재’

입력 2022-06-16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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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SBS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의 두 번째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제작된다.

16일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골때녀’ 제작진은 최근 스핀오프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연애하다’(가제)를 준비 중이다.

프로그램에는 ‘골때녀’에 출연 중인 미혼 여성 연예인들이 소개팅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제작진은 조만간 출연자들을 추려 베트남 다낭으로 촬영을 떠난다.

지난해 6월 시작한 ‘골때녀’는 여성 연예인들이 국가대표 출신 코치들로부터 축구를 배워 대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배우 박선영, 모델 최여진, 아나운서 주시은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진심으로 축구에 빠지는 과정을 그리면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7%대(닐슨코리아)의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첫 번째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골 때리는 외박’을 내놨다. 이를 통해 모델 팀 ‘FC 구척장신’, 아나운서 팀 ‘FC 아나콘다’ 등 각 팀들이 함께 휴가를 보내며 팀워크를 다지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골때녀’의 새 스핀오프 프로그램은 여름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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