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전참시’ 이무진 대세 맞네 맞아

입력 2022-06-26 2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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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이 주말 예능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무진은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먼저 '불후의 명곡'에서는 실력파 가수들의 아티스트 백지영 편 무대가 그려졌다. 이무진은 준비한 무대에 대해 "관전 포인트는 '의외'"라고 전했다. 이무진은 김기태, 서은광과 맞붙었다. 무대에 오르기 전 그는 애써 웃으며 "멋진 클립을 만들고자 왔다"라고 했지만, "그래도 (무대 순서) 네 번째는 피하고 싶었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강렬한 특수효과와 함께 무대에 등장한 이무진은 긴장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파워풀 락커로 완벽 변신했다. 평소 트레이드 마크인 어쿠스틱 기타를 벗어 둔 이무진은 감춰둔 록 스피릿을 마음껏 발산하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무대를 본 백지영은 "이무진의 리듬감은 흉내 낼 수가 없다. 도전적이고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 가수", "이무진이라는 장르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이어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 이무진은 동기들의 연습을 지켜보며 어깨를 들썩이거나 리듬을 타는가 하면, 동기의 자작곡에 직접 보컬로 나서 열창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무진은 20학번 동기들과 함께 g.o.d의 '촛불 하나'로 즉흥 공연을 펼쳤다. 이무진의 기타 연주에 맞춰 동기들과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다음으로 이무진의 첫 미니앨범 작업기가 공개됐다. 그는 타이틀 곡을 선정하기 위해 녹음된 곡들을 섬세하게 모니터링하며 싱어송라이터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타이틀곡 '참고사항'의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푸릇푸릇한 배경에 슈트핏을 뽐내며 등장한 그는 야심 차게 촬영에 임했다. 이날 생애 첫 연기에 도전한 이무진은 특별 출연한 배우 이경영의 카리스마에 평소와 다른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가 했지만, 이내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무진은 23일 첫 미니 Room Vol.1를 발표, 타이틀곡 '참고사항'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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