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올스타 팬 투표 최종 2인 불발 ‘감독 추천 기회 남아’

입력 2022-07-01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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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꾸준한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최지만(31, 탬파베이 레이스)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포지션별 팬 결선 투표 최종 2명에 포함되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이하 한국시각) 2022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양대 리그 각 포지션 부문 결선 투표 진출자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아메리칸리그 1루수 부문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타이 프랜스가 경쟁한다고 밝혔다.

이에 최지만의 올스타전 선발 출전은 무산됐다. 하지만 올스타전 출전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감독, 선수 추천을 통해서다.

이와 함께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팬 투표 1차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애런 저지와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양대 리그 1위에 오르며 올스타전 출전을 확정지었다.

저지는 376만 2498표, 아쿠냐 주니어는 350만 3188표. 두 선수는 이번 시즌부터 처음 도입된 제도에 따라 이번 투표 결과만으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된다.

또 올스타 최종 투표는 오는 6일 오전 1시부터 시작해 9일 오전 3시까지 열린다. 1차 투표 결과는 반영되지 않는다.

이번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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