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창립 57주년 기념 ‘제 25대 동산상’ 시상식

입력 2022-07-12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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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고 이규석 회장 아호 이름 공로직원 수여 상
타코실 매출 10배, 이태헌 ETC전략사업본부장 수상
현대약품은 11일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창립 57주년을 맞아 ‘제 25대 동산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창업자인 고 이규석 회장의 업적을 기려 아호인 동산(桐山) 이름으로 회사 발전에 큰 공로를 한 직원에게 주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이번 25대 동산상 수상자는 이태헌 ETC전략사업본부장이다. 이태헌 부장은 현대약품의 주력 품목 중 하나인 지혈제 ‘타코실’의 매출을 10배 이상 끌어 올리고, 하이페질과 멀타핀, 타미린 등 CNS 분야의 성장을 이끌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영업부서에 입사해 마케팅팀으로 이동한 후, 17년 동안 마케팅 실무에서 책임자까지 역임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ETC전략사업본부 내 영업기획팀을 신설해 팀장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태헌 부장은 “그 간의 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새로운 팀에서도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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