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긍정 캐릭터, 에너지 나보다 좋아” (오늘의 웹툰)

입력 2022-07-26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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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긍정 캐릭터, 에너지 나보다 좋아” (오늘의 웹툰)

배우 김세정이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김세정은 26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SBS 새 금토 드라마 ‘오늘의 웹툰’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온마음’을 “포기했던 꿈도, 새로 꾸는 꿈도 그렇고 늘 언제나 온마음 다해 열심히 하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그는 “겉으로는 입체적으로 보이지만 그 속에는 늘 같은 ‘열심히’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긍정적이고 행복해 보이는 캐릭터로 보여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세정은 ‘오늘의 웹툰’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꿈을 접고 만화라는 또 다른 인생 목표로 네온 웹툰 편집부에 입사한 신입사원 온마음을 연기한다. 그는 “온마음의 에너지가 나보다도 좋을 때도 있다. 그 열정이 버거울 때도 있지만 그 열정에 이끌려서 힘을 얻을 때가 많았다”면서 “실제 나는 겁을 많이 먹는데 온마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다고도 생각한다”고 전했다.

‘오늘의 웹툰’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가 출연하며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조수원 감독이 연출하는 작품이다. ‘왜 오수재인가’ 후속으로 29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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