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선우. 스포츠동아DB
이제 황선우(19·강원도청)에게 국내무대는 너무 좁다. 그의 말처럼 국내대회에선 주 종목인 자유형 100m와 200m보다는 다른 종목 출전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편이 낫다. 최근 전주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선 자유형 50m와 접영 100m를 모두 제패했다.
황선우는 이번 대통령배대회에 앞서 자유형 50m 출전은 구간속도 상승을 위해서, 접영 100m 출전은 올해 4월 제주 한라배에서 한국기록을 0.03초차로 경신하지 못한 아쉬움을 씻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접영 100m 한국신기록 수립은 다시 한번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지만,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황선우는 대통령배 자유형 50m에서 22초73으로 양재훈(강원도청·23초09)을 0.36초차로 꺾고 우승했다. 양재훈이 이 종목 한국기록(22초16) 보유자임을 고려하면 국내 자유형 최강자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자유형 100m에선 23초12~23초50, 자유형 200m에선 23초95~24초36에서 첫 50m 구간기록을 형성해왔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구간속도 상승’이라는 당초 목표는 이룬 셈이다. 10월 전국체전 및 12월 호주 멜버른 쇼트코스세계선수권대회 리허설로는 안성맞춤이었다.
황선우는 접영 100m에서도 53초02로 문승우(전주시청·53초32)를 제치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양재훈의 한국기록(52초33)을 깨진 못했지만, 지난해 개인혼영 100m(52초13)와 200m(1분44초62) 한국신기록 작성에 이어 또 한번 자유형이 아닌 다른 종목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전주에서 의미 깊은 이정표를 세운 황선우는 올해 전국체전과 쇼트코스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다시 역영을 펼칠 참이다. 주 종목을 벗어나서도 국내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그가 또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낼지 수영계의 시선이 뜨겁다.
권재민 기자 jmart1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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