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홍천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 ‘6일 간의 열전’ 성료

입력 2022-08-22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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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배구연맹

[동아닷컴]

‘2022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한국배구연맹(이하 ‘연맹’)은 지난 16일부터 열린 ‘2022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연맹과 홍천군 체육회, 홍천군 배구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홍천군이 후원으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열렸다.

전국의 84개 유소년팀이 참가해 총 6일 동안 치열한 경기를 펼친 끝에 중학교 남자부 음성 한일중, 여자부 철원 김화여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 초등부에서는 고학년 여자부 경주 황남초, 고학년 남자부 대전 도솔초가, 초등부 중학년(3~4학년)에서는 남양주 다산초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17년에 처음 개최한 이래 4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방역 게이트 설치와 경기장 내 철저한 방역을 시행했고, 기존 대회에서 운영되었던 각종 놀이 시설 및 이벤트들은 열리지 않았다.

연맹은 전국 각지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유소년 배구클럽 선수들이 실력과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참가팀의 식사, 숙박 등 전반적인 체재비용을 지원하했다.

사진제공 | 한국배구연맹

또 연맹은 앞으로 본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육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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