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m높이 비짓서울 캐릭터 뱁이…우리 텃새 뱁새 모델
-9월16일까지 서울 청계천 삼일교 서울관광센터 운영
-국제선항공권 증정 SNS이벤트 ‘#뱁이를찾아라’ 진행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9월16일까지 서울관광 브랜드 비짓서울의 캐릭터인 ‘뱁이’ 조형물을 청계천 삼일교 서울관광안내센터에 설치해 운영한다.


뱁이(Bae-B)는 서울관광재단의 디지털 가이드로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텃새 뱁새를 모델로 했다. 서울 여행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4m에 달하는 대형 조형물로 조성했다. 뱁이 조형물 설치를 기념해 9월16일까지 비짓서울 SNS에서는 ‘#뱁이를찾아라’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짓서울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삼일교 관광안내센터 앞 뱁이를 찍어 해시태그 ‘#뱁이를찾아라’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 2명에게 목적지와 일정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에어서울 국제선 항공권을 증정한다. 2등 18명에게는 캐리어 보조 가방 및 여행 파우치를, 3등 45명은 에어서울 굿즈와 함께 마패 교통카드를 증정한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무더위와 코로나로 지친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이 서울 방문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체험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서울 도심 한복판에 대형 조형물을 설치했다”며 “22일 진행한 현장 이벤트 1시간 만에 경품이 소진될 만큼 관광객과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다. 앞으로도 서울 관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