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 무슬림 관광 활성화 위한 기반 조성 박차

입력 2022-08-3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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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관광 지원시설과 전문 여행사 연결 ‘살람 서울 매칭데이’ 진행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는 최근 서울 무슬림 관광 지원시설인 ‘살람서울 인프라’와 전문 인바운드 여행사를 연결해 업종간 네트워킹과 실질적인 관광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는 ‘살람 서울 매칭데이’를 진행했다.

‘살람서울매칭데이’는 ‘서울관광 다변화 추진위원회’ 위원이자 할랄 비즈니스를 활발히 운영 중인 방송인 자히드 후세인의 강연을 시작으로 관광협회가 2020년부터 발굴해온 살람서울 인프라와 동남아 및 중동 전문 여행사를 연결해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시설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동 등의 무슬림 관광객의 한국 방문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최근 사우디아항공의 인천-리야드 취항으로 서울을 찾는 무슬림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 예상된다”며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살람서울 인프라를 지속 발굴하고 안내할 것이며, 많은 여행사들이 이 인프라를 활용해 관광객에게 보다 업그레이드 된 무슬림 친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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