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오프로드 코스 체험 기회…“지프 오너 모여라”

입력 2022-08-3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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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국내 최초 지프 전용 오프로드 트레일 프로그램 ‘지프 와일드 트레일’ 시즌2를 강원도 철원 DMZ에서 진행한다. 사진제공|지프

지프 와일드 트레일 시즌2 이벤트
철원 일대서 내달 16∼18일 진행
지프 오너들에게는 해마다 일반인의 발길이 닿지 않은 미지의 오프로드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지프 와일드 트레일’ 시즌2가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지프 와일드 트레일은 지프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합법적인 오프로드를 달리며 뱃지를 획득하는 ‘뱃지 오브 아너(Badge of Honor)’ 프로그램에서 착안해,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철원군 주최로 지프만을 위해 개발한 오프로드 트레일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지프 와일드 트레일은 지난해 강원도 태백에 이어 올해는 철원에서 진행된다. 이제껏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비무장지대(DMZ) 코스를 군 당국 및 철원군과의 협업을 통해 합법적으로 달릴 수 있도록 기획돼 주목받고 있다.

오프로드 코스는 총 4곳이다. 너른 철원평야와 한탄강 및 평화전망대를 잇는 DMZ 코스부터 철원을 대표하는 험준한 계곡길인 명성산 코스, 해발 933m을 자랑하는 복주산의 숨어있는 오프로드 코스와 철원군 산림과 관할 지역으로 민간에게 처음 공개되는 대득봉 코스까지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생경한 오프로드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지프는 공식 SNS를 통해 25일부터 29일까지 지프 와일드 트레일 초청 이벤트를 진행했다. 추첨을 통해 총 60팀에게만 ‘2022 지프 와일드 트레일’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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