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올해 강원도서 개최”

입력 2022-10-0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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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는 올해 강원도로 무대를 옮겨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C.C에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US오픈 운영 방식처럼 매년 새로운 개최지를 선정해 지역밀착형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BMW 그룹 코리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는 올해 강원도로 무대를 옮겨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C.C에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US오픈 운영 방식처럼 매년 새로운 개최지를 선정해 지역밀착형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BMW 그룹 코리아

韓 소비자와 소통·지역상생에 진심인 ‘BMW 그룹 코리아’

이번 해부터 매년 개최 지역 변경
새로운 지역사회와 상생 도모 예정
올해는 10월 20일부터 나흘간 개최
친환경 캠페인·기부 행사도 진행
글로벌 브랜드로서 진정성 보여줘
BMW 그룹 코리아가 국내 소비자와의 소통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한국 사회에 대한 진정성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이번 해부터 매년 개최 지역을 변경하며, 각 지역과의 상생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US오픈 운영 방식처럼 매년 새로운 개최지를 선정해 전국 각지의 명품 코스에서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밀착형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지역사회 발전에 큰 공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지난 2019년과 2021년 부산 기장에 위치한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개최되어 부산·경남 지역과 상생을 도모했다. 그간 수도권에 편중됐던 골프 대회를 부산·경남권에서 개최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이끌어내고, ‘문화 및 스포츠 산업 저변 확대’ 측면에서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첫 대회가 열렸던 2019년에는 LPGA투어 대회 중에서도 최대 수준인 합산 7만여 명에 달하는 구름 갤러리를 모으며, 부산 지역에 생생한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지난해 개최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2021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열린 LPGA 정규 투어 대회였다. BMW 코리아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한국 골프 산업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대회 개최 의지를 관철했고, 철저한 방역 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강원도 오크밸리C.C서 개최


올해는 개최지를 강원도로 옮긴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는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C.C에서 열린다. 국제적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를 전국 각 지역에서 개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00만 달러(약 28억 8200만 원) 규모로,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선수 8명을 포함해 총 78명의 선수가 정상의 자리를 두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대한골프협회(KGA)가 추천하는 아마추어 선수 2명에게 출전권을 부여해 골프 꿈나무 육성에도 앞장선다.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진행

대회 기간 동안 강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친환경 캠페인 및 기부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먼저 대회 기간 동안 갤러리 플라자 내에 BMW의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인 ‘넥스트 그린 투-고’(NEXT GREEN TO-GO)를 전시한다. 이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저장소 사례를 제시하고,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한 기부 참여 및 재활용을 실천하는 갤러리를 대상으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대회 전반에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는 한편, 필수 인쇄물 또한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제작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필(必)환경’을 실천하는 최고의 ESG 대회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유관중 대회로 치러져,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관광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 투자·상생에 진정성 표현

BMW 그룹 코리아는 이 밖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및 지역사회 투자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7월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국내 수입차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참가해 국내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향한 진정 어린 의지를 표현한 바 있으며, 지난 2021년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 고객 및 잠재 고객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문화 예술 행사 ‘BMW 엑설런스 라운지’를 부산에서 개최한 것 또한 지역 사회를 향한 BMW 그룹 코리아의 진정성과 리더십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 밖에도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14년 인천 영종도에 770억 원을 투자해 ‘BMW 드라이빙 센터’를 건립하며 인천 지역 문화 저변과 인프라 확대에도 공헌했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트랙과 차량 전시 공간, 고객 체험 시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오픈 이후 현재까지 100만 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하며 자동차를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하나의 레저 문화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 나가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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