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vs김재영 묘하네, ♥박민영 그렇게 좋나? (월수금화목토)

입력 2022-10-05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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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김재영이 박민영을 두고 묘한 신경전을 펼친다.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 극본 하구담) 제작진은 정지호(고경표 분), 강해진(김재영 분)의 강제 공조가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강해진은 거짓 루머로 골머리를 앓게 되고 설상가상 정략결혼을 밀어붙이려는 본가의 행태에 분노해 최상은과의 공개 결혼 발표를 강행했다. 이 과정에서 정지호가 속보를 통해 이들의 결혼 발표를 확인한 후 차갑게 굳어진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정지호와 강해진은 같은 맨션의 위아래층 이웃사촌인 만큼 최상은을 사이에 둔 두 사람의 신경전이 예상된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정지호와 강해진 맞대면이 담긴다. 정지호는 요리에 집중하는 순간 방문한 강해진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다른 스틸 컷 속 두 사람은 현관문에 서서 끝까지 날카로운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강해진 손에는 이동식 케이지가 들려 있다. 강해진은 반려묘에게 첫사랑 최상은의 영어 이름인 ‘제이미’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애정을 쏟고 있다. 그가 어떤 이유로 정지호 집에 반려묘 제이미의 이동식 케이지를 들고 찾아온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강해진이 최상은의 신규 고객이 되면서 두 사람은 쉴 새 없이 부딪히게 된다. 동시에 서로 원치 않는 강제 공조까지 펼치게 된다”며 “최상은을 사이에 둔 두 남자의 으르렁 브로맨스가 앞으로 놓칠 수 없는 극의 웃음 포인트가 될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방송은 5일 밤 10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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