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 나태주 잡으려고 태권트롯걸 변신 ‘당황’ (우리들의 쇼10)

입력 2022-10-05 2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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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크레아 스튜디오, MBN]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쇼10’ 전유진이 나태주를 상대로 대반전 리벤지 매치를 예고했다.

5일 첫 방송되는 ‘우리들의 쇼10’에는 ‘내 인생 영화의 오프닝 송’이라는 주제 아래 라이브 무대를 펼치는 청춘스타들을 위해, ‘천재 작곡가’ 박현우, ‘뉴트롯 창시자’ 작곡가 알고보니 혼수상태, ‘스타 노래 강사’ 정진향, ‘트롯러버 대배우’ 김영옥, ‘트롯 대부’ 태진아 등 각 분야 최고 단장님이 출연한다.

이런 가운데 나태주와 전유진이 대반전 리벤지 무대로 명승부를 펼친다. 최근 방송된 MBN 특집 ‘우리들의 남진’에서 대결을 펼쳤던 두 사람이 또 다시 맞대결한 것.

먼저 나태주가 ‘내 인생 영화의 오프닝 송’으로 팬들과의 운명적 만남을 떠올리며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선곡했고, 폭발적인 고음과 특유의 발차기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기립박수를 끌어냈다.

이에 맞선 전유진은 “제 인생에 태클 거는 사람이 많다”라며 진성의 ‘태클을 걸지마’를 인생곡으로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욱이 전유진은 지난번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태권트롯걸’로 깜짝 변신, 역으로 나태주의 태권부대를 대동한 무대를 꾸며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심지어 전유진이 완벽한 송판 격파 퍼포먼스까지 벌이며 대반격에 나서자, 나태주는 “우리 애들인데?”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어머니가 며느릿감으로 좋아하는 분”이라며 강혜연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돌로 데뷔만 3번 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던 강혜연은 류계영의 ‘인생’으로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던 터. 알고 보니 혼수상태는 “혜연 씨의 인생이 담겨 있는 무대”라며 극찬했다.

‘우리들의 쇼10’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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