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널디, 한글날 한정판 출시

에이피알의 패션 브랜드 널디가 나태주 시인과 손잡고 10월 9일 한글날 맞이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다.

넉넉한 품새 운동복, 면 소재 긴팔·반팔·모자 상의 등 총 4종으로 구성했다. 넉넉한 품새 운동복은 훈민정음체로 표현한 널디의 한글 이름과 오방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모자 상의와 반팔 상의에는 널디 훈민정음 인장과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의 시화를 담았다. 긴팔 상의는 널디 한글 인장이 여백의 미와 함께 조화를 이뤄 깔끔하고 간단한 의상 맞춤이 가능하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