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구혜선 “영화 위해 6개월 동안 흡연 연습”[27th BIFF]

입력 2022-10-06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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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영화를 위해 흡연을 연습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부산 중구 롯데시네마 대영에서는 ‘구혜선 감독 단편선’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됐다. 이날 GV에는 감독으로 참석한 구혜선과 배우 안서현이 참석했다.

이날 구혜선은 “이전에 장편 영화를 찍었을 때 담배를 못 피우는 분과 작업했다. 피우는 분들은 티가 난다고 하더라. 나는 비흡연자라 그게 차이점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었다”라며 “흡연 장면을 부탁드리는 것에 대해 ‘스스로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직접 시도했다. 6개월 동안 흡연 연습을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 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공식 초청작 242편과 커뮤니티비프 111편, 동네방네비프 20여 편이 상영된다.

‘구혜선 감독 단편선’에는 구혜선의 감독 데뷔작인 ‘유쾌한 도우미’를 비롯해 ‘기억의 조각들’ ‘다크 옐로우’ 등이 상영된다.

부산|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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