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첫 방문’ 이정은 “팜므파탈 보여드릴 것”(욘더)[27th BIFF]

입력 2022-10-07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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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더’ 이정은이 부산국제영화제 첫 공식 방문한 소감을 말했다.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오픈토크에는 배우 신하균, 한지민, 이정은, 정진영 그리고 이준익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준익 감독은 ‘욘더’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소감을 묻자 “부산영화제에 초대받을 줄 몰랐다. 근데 초대를 받아서 영광스럽다. 어제, 오늘 스크리닝을 했는데, ‘욘더’를 많은 관객 분들이 집중해서 보시는 그 순간에 떨렸다. 그렇지만 영화제를 즐기는 마음으로 여러분을 만나게 돼 반갑다”라고 말했다.

이정은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가 처음이라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 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욘더’ 캐릭터를 설명하며 “팜므파탈을 보시려면 꼭 ‘욘더’를 보셔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14일 공개된다.

한편 올해 27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5일(수)부터 14일(금)까지 영화의 전당 등 부산 일대에서 열흘간 진행된다. 7개 극장 30개 스크린에서 71개국 243편이 상영되며 커뮤니티비프 상영작은 111편이다. 개막작으로는 하디 모하게흐 감독의 ‘바람의 향기’가 선정됐으며 폐막작은 히라노 게이치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한 남자’(이시카와 케이 연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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