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X모태범, 안정환 강슛 맞고 기절? (뭉찬2)

입력 2022-10-07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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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벤져스’가 경기도 도장 깨기 성공을 향한 벼락치기에 돌입한다.

9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전국 도장 깨기 4탄, 경기도 도장 깨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안정환 감독의 마지막 특훈이 시작된다. 강팀을 상대로 팀 분위기를 바꾸고 승패를 바꿀 수 있는 세트피스에서 중요한 헤더를 집중 훈련하는 것.

‘어쩌다벤져스’는 위치 선정, 몸싸움, 타이밍 3박자를 고루 갖춘 완벽한 헤더를 만들기 위해 ‘공수 1대1 헤더 대결’에 나선다. 60초 동안 코너에서 무작위로 올라오는 크로스를 헤더로 처리해야 하며 공격수는 골을, 수비수는 클리어링을 성공시켜야 한다.

팀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임남규와 최후방 센터백 안드레 진의 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임남규는 빠른 스피드, 안드레 진은 큰 키를 활용, 쫓고 쫓기는 접전을 벌여 창과 방패인 두 사람의 헤더 대결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헤더로 웃음을 선사한 ‘삼각 머리’ 모태범은 박제언과의 대결에서 시작하자마자 골을 넣으며 그동안의 노력을 증명한다. 그러나 대결이 끝나자마자 이동국 수석 코치의 긴급 호출을 받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헤더 훈련 중 이형택과 모태범은 공포체험 못지않은 상황에 놓인다. 헤더로 안정환 감독의 강슛을 막아야 하는 것. 이형택은 안 감독의 강슛에 제대로 맞아 그대로 바닥에 널브러지는가 하면, 모태범은 잔뜩 겁먹어 몸이 저절로 움츠러든다고.

9일 저녁 7시 40분 방송.

사진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2’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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