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전설’ 김동현 vs ‘제2의 마동석’ 금광산, 빅매치 선공개 (씨름의 제왕)

입력 2022-10-08 1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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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의 여왕’의 남성판 스핀오프 tvN STORY∙ENA 新 예능 ‘씨름의 제왕’이 티저 포스터와 함께 ‘UFC 전설’ 김동현과 ‘제 2의 마동석’ 금광산의 씨름 경기를 선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오는 18일(화) 저녁 8시에 첫 방송 예정인 tvN STORY & ENA공동 제작 예능프로그램 ‘씨름의 제왕’(연출 전성호 황민숙)은 여성 씨름 예능 ‘씨름의 여왕’에 이은 남자 씨름 버라이어티로, 모래판 위 남자들의 리얼 격투 서바이벌. 스포츠 캐스터 정용검이 새로운 MC를 맡고 ‘씨름 레전드’ 이만기-이태현이 감독 겸 해설위원으로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이런 가운데 김동현-줄리엔강-모태범-황충원-최영재-강재준-샘해밍턴-김요한-이장군-핏블리-김승현-김환-김진우-박재민-금광산-정다운-전태풍-홍범석-김상욱-테리스 브라운까지 강한 남자의 아이콘들이 선수단을 결성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씨름의 제왕’ 측이 강렬한 아우라가 느껴지는 티저 포스터와 함께 미리 보는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김동현-금광산의 한판 승부 영상을 선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각각 홍샅바, 청샅바를 두르고 모래판 위에서 씨름 대결을 벌이고 있는 선수들을 조명하고 있다. 마치 거대한 황소들이 부딪히는 것처럼 팽팽한 힘겨루기를 하는 두 선수의 모습에서 압도적인 포스가 느껴져, 모래판 위에서 강한 남자들이 벌일 리얼한 격투에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티저 영상 속 김동현과 금광산은 씨름 대결에 앞서 남다른 자신감을 뽐냈다. 특히 한국인 최초 UFC에 진출했을 뿐만 아니라 UFC 한국인 최다승의 레전드 기록을 보유한 김동현은 “1대 1은 누구든 자신이 있다”고 출사표를 던지고, 이에 맞서는 금광산은 복싱, 격투기 등 각종 운동을 마스터한 경력을 뽐내며 “조심해야 될 것”이라고 경고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뒤이어 본격적으로 샅바 싸움에 돌입한 김동현과 금광산은 반전의 경기 양상을 보여주며 흥미를 치솟게 한다. 김동현이 금광산의 허벅지 근육에 밀려 샅바 잡기부터 난항을 겪는가 하면, 모래판 위에서 일어나기도 버거워 보이는 것. 이에 김동현과 금광산의 빅 매치에서 승리를 거머쥔 이가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2022년 가을, 뜨거운 모래바람을 일으킬 강한 남자들의 리얼 격투 서바이벌 ‘씨름의 제왕’은 오는 18일(화) 저녁 8시에 tvN STORY와 ENA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tvN STORY·ENA채널 ‘씨름의 제왕’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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