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인간공학 디자인상’ 2관왕 수상

입력 2022-10-1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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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2관왕에 올랐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인간공학 디자인상은 인간공학적 설계가 우수한 국내·외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소비자 관점에서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등의 항목을 평가한다.

먼저 안마의자 ‘팬텀 로보’가 최고 혁신상에 이름을 올렸다. 양측 다리부를 독립적으로 구동하며 마사지하는 특허 기술을 적용해 기존 안마의자와 차별화된 동작을 구현했다. 두 다리를 자유롭게 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마사지 패턴 설계가 가능해졌다.

또 ‘시니어를 위한 마사지 체어’ 연구 프로젝트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바디프랜드 경험디자인연구소가 시니어 고객을 위해 제안한 콘셉트 디자인이다. 고객의 소리를 수집해 고령 사용자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제품 설계와 디자인을 제안했다.

회사 측은 “인체공학적 측면을 고려한 안마의자 연구 개발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남다른 시도와 다방면의 사용자 분석을 통해 디자인 혁신을 지속적으로 주도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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