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키패스 3회·팀 내 평점 3위…마요르카, 꼴찌 엘체와 1-1

입력 2022-10-11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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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마요르카의 이강인(21)이 엘체와의 정규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 했다. 마요르카는 리그 꼴지 엘체와 비겨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

이강인은 11일(한국시간) 스페인 엘체의 마르티네스 발레로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 라리가 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다니 로드리게스와 교체될 때까지 거의 풀타임을 뛰었다.

이강인은 31차례 패스를 시도해 25번 성공시키며 패스 성공률 81%를 기록했다. 키 패스도 3차례 있었다. 슛과 드리블 돌파는 없었다. 다만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 해 이번시즌 기록은 1골 3도움 그대로다.

축구 통계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7을 매겼다. 팀 평균 6.31보다 높다. 마요르카에서 이강인보다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각각 6.8점을 받은 안토니오 라이요, 이니고 루이스 데 갈라레타 둘 뿐이다.

마요르카는 엘체와 1-1로 비겼다. 2승 3무 3패가 돼 승점 9점으로 라리가 12위를 유지했다. 꼴찌 엘체는 이번 시즌 두 번째 무승부로 승점 2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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