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읍내체육대회 ‘웃음꽃 활짝’

입력 2022-10-12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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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중읍체육회가 주최한 ‘제10회 안중읍민체육대회’가 지난 9월3일 열렸다. 사진은 봉 서바이벌 게임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 사진제공 이서연

1000여명 안중읍민들 4팀 나눠 진행
경기하고 음식 나눠먹으며 친목 다져
정장선 평택시장 “화합이 우리의 힘”
《학교체육진흥회와 스포츠동아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2 학생 스포츠기자단’을 운영합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 스포츠기자단은 다양한 학교 스포츠 활동 및 일반 스포츠 관련 소식을 취재해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체육 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입니다.》

경기도 안중읍체육회 주최의 제10회 안중읍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9월 3일 경기물류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3년 만에 재개된 행사다.

1000여 명의 안중읍민이 거주지별로 단결팀, 화합팀, 사랑팀, 행복팀 등 4팀으로 나눠 참가했다. 주로 연령대가 높은 주민들이 참여한 만큼 안전이 우선적으로 고려된 가운데 족구, 훌라후프, 못 박기 서바이벌, 혼합계주 등의 종목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준비해온 음식을 나눠 먹으며 친목을 다지고, 단합된 모습으로 대회를 즐겼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주민들이 다같이 음식도 만들고, 즐기고, 경쟁도 하면서 우리가 같은 하나의 읍민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또 그러면서 화합과 단합이 되면, 결국 이게 평택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안중읍민 체육대회에 의미를 더했다. 정 시장은 못 박기 서바이벌 종목에 직접 참가해 안중읍민들과 함께 즐기기도 했다. 또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평택 서부지역 발전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안중읍민 체육대회는 시의 지원금을 받아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서연 스포츠동아 학생기자(경기물류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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