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한 박진영, 뜻밖의 불청객과 치열한 신경전

입력 2022-10-13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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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한 배우 박진영이 뜻밖의 불청객을 만난다.

오늘(13일)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 2화에서 박진영은 지난주보다 더욱 깊은 자연 속으로 잠적한다.

박진영은 ‘어린 시절 살던 집을 연상시킨다'는 한옥 숙소에서 오직 자신만을 위한 저녁상을 차린다. “바쁘게 일하며 한 끼의 소중함을 배웠다”라며 앞치마까지 둘러맨 그의 모습이 비장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요리를 준비하는 그의 앞에 뜻밖의 불청객이 등장하며 은근한 신경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진영은 자신의 요리를 방해하는 불청객과 치열한 싸움을 벌이지만 결국 음식 일부를 태워버리는 상황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유독 자연과 옛 것에 대한 애정을 보이는 박진영은 풀벌레 소리를 배경 삼아 아침을 먹고 조용히 차를 마신다. 하지만 오전 일과를 곱씹던 그는 돌연 “나답지 않은 행동”이라며 “감히 ‘일탈’이라 말하겠다”고 내레이션을 통해 선언. 평범해 보이는 그의 사적인 모습들이 ‘일탈’이 된 이유가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마지막 ‘잠적’은 오늘 저녁 10시 30분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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