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대로’ 박하선, 예능 경력자다운 존재감…열정 가이드

입력 2022-10-13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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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예능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배우 박하선이 다재다능한 여행 가이드로 변신했다.

박하선은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첫 회부터 프로 계획러의 모습을 보여주며 여행 가이드로 변신했다. 한때 실제로 여행 가이드를 꿈꿨다는 그는 수첩에 빼곡히 적힌 지역의 명소와 맛집은 물론이고 일정까지 세심하게 계획하는 여행 프로의 모습을 보여준 것. 직접 전화하며 사전 조사를 하는 것은 물론, 여행지의 특성을 끊임없이 공부하며 게스트와 시청자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뿐만 아니라 다재다능함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팥빙수, 요구르트 등을 직접 준비하며 게스트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훈훈함을 자아냈고 고난도 코스의 길부터 주차까지 완벽히 소화하는 베스트 드라이버로 변신, 다채로운 능력을 지닌 열정 가이드로 등극했다.

지난 3회 이소연, 정유미 편에선 드라마 ‘동이’의 엔딩을 따라 하며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일바지를 입고 줌바 댄스를 추며 파워풀한 구호를 외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6회 이규한, 최여진 편에서는 광란의 노래방에서 고음을 위해 맨발의 디바로 나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하선은 본업인 배우 활동 외에도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MC를 비롯해 많은 예능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등장해 매번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서도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프로 예능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박하선은 11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첫번째 아이’를 통해 울림을 주는 연기로 찾아올 예정이다.

박하선이 활약하고 있는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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