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DC 개최…“‘캄테크’ 확대”

입력 2022-10-1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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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2’에서 기조연설하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제공 l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생태계 확장…최신 UX ‘원 UI5’ 공개
삼성전자가 ‘캄테크’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22’에서 캄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캄테크는 다양한 기기의 직관적이고 유기적 연결을 통해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각종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생태계를 확장하고, 스마트싱스와 음성 지원 플랫폼 ‘빅스비’의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보안을 위한 ‘삼성 녹스 매트릭스’도 이날 발표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세상이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고 고객의 삶이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해질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선 갤럭시 모바일 기기 최신 사용자경험(UX)인 ‘원UI 5’와 로봇 연구를 위한 코드 등도 공개했다.

한편, SDC는 2013년 처음 열린 개발자들의 축제로, 이날 행사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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