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 DK, 오늘(14일) 강남역→건대입구 전국 버스킹 투어 시작

입력 2022-10-14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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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 DK(본명 한대규)가 버스킹 투어를 시작한다.

다양한 공연으로 왕성하게 활동을 펼쳐 온 디셈버 DK는 10월 14일 서울 강남역, 건대입구역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각 지역을 누비며 길거리 관객들과 팬들에게 깜짝 무대를 선보인다.

버스킹 관계자는 “2년이 넘는 코로나19 시국을 거치며 팬들과 즉석 만남을 갖고 현장에서 생생한 라이브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는 취지로 만반의 준비 끝에 버스킹 투어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에서는 2009년 데뷔 이후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여러 곡들을 레퍼토리로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1인 체제의 디셈버로 활동하며 발표한 신곡도 함께 부르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디셈버 DK는 “팬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난다는 사실이 무척 설렌다”며 “동시에 새로운 분들과 음악적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국 투어 버스킹을 앞 둔 소감을 밝혔다.

팬캠프를 통해 반가운 만남을 가진 것도 이번 버스킹 투어에 큰 힘이 됐다. 지난 9월 24일 강원도 평창에서 3년 만에 1박2일 팬캠프를 열어 뜻 깊은 만남을 가졌다. 레크레이션을 비롯해 9인조 밴드와 함께 한 미니 콘서트 등으로 오랫 동안 간직할 추억을 만들었다.

“2019년 팬캠프 이후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 한 이번 캠프는 저에게도 무척 의미 있던 시간이였다”고 밝힌 디셈버 DK는 “내년에는 더욱 다채롭고 재미있고 즐거운 캠프로 팬들을 만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버스킹 투어는 10월 14일(금) 오후5시 서울 강남역 9번 출구 스케치북no.9 마을마당, 오후 7시 건대입구역 2번 출구 청춘뜨락공연장에서 펼친후 수도권과 전국으로 무대를 이어간다.

한편 디셈버 DK는 11월 신곡 발표 이후 12월 24~25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로 2022년 연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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