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에 방탄소년단 슈가 지민 참여

입력 2022-10-16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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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론칭편 등장, 올드 K-팝과 지방 관광지 조합
-부산 대전 포항 제주, 27일과 11월2일 2곳씩 소개
인기를 모은 한국관광 캠페인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의 새 시리즈에 방탄소년단의 슈가와 지민이 참여했다.


한국관광공사는 14일 오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2022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캠페인의 예고편격인 론칭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 지민이 등장했다. 이들은 우연히 찾은 옛 음악을 함께 들어보는 모습을 공개해 이후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는 유튜브 조회 약 3억 회를 기록한 2020년의 ‘범 내려온다’를 비롯해 지난해 ’서산 머드맥스‘ 등 발표하는 시리즈마다 온라인에서 많은 관심을 모아온 한국관광의 시리즈 캠페인이다.


올해는 올드 K-팝과 지방 관광지의 특성을 조합하는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부산,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대전, 드렁큰타이거의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포항, 박성연의 ‘바람이 부네요’는 제주도 등 각각 지역 명소와 음악이 어우러진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총 4편의 본편 영상들은 27일과 11월2일 2편씩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허현 한국관광공사 디지털마케팅기획팀장은 “K-팝을 세계적 수준으로 올려놓은 한국관광 홍보대사 BTS가 K-팝의 근원이 되는 과거 명곡들을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한국의 다양한 관광매력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올해 한국관광 홍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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