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재활의 끝’ 마에다, 복귀 준비 완료→‘내년에 컴백’

입력 2022-10-18 0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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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켄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 9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은 마에다 켄타(34, 미네소타 트윈스)가 돌아올 준비를 마쳤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8일(한국시각) 미네소타 데릭 팔비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의 말을 인용해 마에다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마에다는 건강한 몸 상태로 오는 2023년 2월에 시작되는 2023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할 예정. 재활은 모두 마친 상태다.

앞서 마에다는 지난해 8월 오른쪽 팔뚝 긴장 증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긴 시간 재활에 매진했다.

당초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막바지에 마에다를 복귀시키는 것도 고려했다. 하지만 보다 확실한 재활을 선택했고, 복귀는 2023시즌으로 미뤄졌다.

마에다는 지난해 부상 전까지 시즌 21경기에서 106 1/3이닝을 던지며, 6승 5패와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 마에다는 오는 2023시즌을 통해 부활을 알리려 할 것이다. 미네소타와 마에다의 계약은 2023시즌까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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