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원도 지원사격…몬스타엑스 기현, 솔로 앨범 기대 되는 이유

입력 2022-10-22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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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원도 지원사격…몬스타엑스 기현, 솔로 앨범 기대 되는 이유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두 번째 여행에 나선다. 오는 24일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유스)'를 발매하고 솔로로 돌아온다.

기현은 지난 3월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 싱글 'VOYAGER(보이저)'를 발매, 솔로 아티스트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7개월 만에 솔로로 돌아오는 기현은 이번에도 '여행자'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자신의 어린 시절로 떠난다. 상상과 현실을 오가며 느낀 그의 행복과 설렘, 그리고 시작의 다짐을 그려내며 자신만의 진솔한 스토리를 펼칠 계획이다.

몬스타엑스의 메인보컬이자 역동적인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K팝 보컬의 神'이라고 불리는 기현. 그는 솔로 아티스트로 떠나는 두 번째 여정을 통해 그룹의 거친 매력과는 또 다른 섬세한 보컬로 보컬리스트의 모습을 충분히 드러낸다.

이번 앨범은 몬스타엑스의 메인 보컬 기현의 모습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담았다. 치열했던 7년의 시간이 지난 현시점에서 바라본 어린 시절, 상상 속 현실 같은 이야기, 현실 속 상상 같은 이야기까지 그 과정에서 포착한 디테일한 감정의 표현을 담아냈다.

기현은 '히트 작사가' 김이나가 참여한 타이틀곡 'Youth'로 활동을 펼친다. 'Youth'는 현재의 기현이 어린 시절의 기현에게 그때의 감정과 지금의 다짐을 교차해 들려주는 곡으로, 김이나 작사가 특유의 화법이 담긴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형원이 기현에게 선물한 'Bad Liar(배드 라이어)'와 'Where Is This Love(웨어 이즈 디스 러브)'가 수록됐다. 기현은 전작에 이어 '‘Cause of You(‘코즈 오브 유)' 작사에 브라더수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감각적인 영상미로 주목받고 있는 비하인드더씬의 이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기현의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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