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아내♥’ 박수홍 신혼집 공개 “깨소금 냄새” [종합]

입력 2022-10-22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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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방송에서 신혼집을 공개한다.
21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약칭 편스토랑) 방송 말미에는 3주년 특집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새로운 편셰프로 박수홍이 등장했다. (2022.10.12. 동아닷컴 단독 보도) 한식조리사 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장기간 요리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약한 박수홍은 새로운 편셰프로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낼 예정.
붐은 “3주년 특집으로 엄청난 셰프 분이 출격한다. ‘레전드 요섹남’ 박수홍”이라고 박수홍을 소개했다. 붐은 소개에 이어 등장한 박수홍. 그리고 화면에는 박수홍 신혼집이 등장했다. 남다른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박수홍답게 요리하는 그의 모습은 평소 어리숙함과 거리가 멀었다. 신혼집도 깔끔함 그 자체. 박수홍 아내 감각이 돋보이는 인테리어가 시선을 끌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깨소금 냄새가 나는 듯하다”고 너스레를 뜰었다.



박수홍은 지난해 7월 23살 연하 안내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돼 신혼을 만끽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박수홍은 친형 부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부부가 약속된 매니지먼트 법인 수익 배분을 지키지 않았으며, 법인 자금과 출연료 등을 횡령했다며 친형 부부를 고소했다. 또 박수홍은 형사 고소 외에도 친형 부부가 30년간 출연료를 횡령했다며 지난해 6월 116억 원 가량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검찰은 지난달 21일 박수홍 친형 박모 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이 영장을 발부하면서 박 씨는 구속 송치됐다. 검찰은 지난 7일 구속 기간 만료를 앞두고 박 씨을 기소했다. 박 씨 아내이자 박수홍 형수도 일부 혐의에 대해 공범으로 인정돼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사전 구속영장에 기재한 21억 원 외에 약 40억 원의 추가 피해를 규명하고 총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친형 부부를 기소했다.

이 과정에서 박수홍 부친이 박 씨가 아닌 자신이 박수홍 개인 자금을 관리하고 횡령했다고 주랑했으나, 검찰은 형 박 씨가 동생 박수홍 돈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말이 나온 부자간 재산 범죄를 처벌하지 않는 친족상도례 관련 규정은 이번 사건에 적용되지 않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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