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결혼을 축하하는 올림픽 홈페이지. 사진=올림픽 홈페이지 SNS
'피겨여왕' 김연아(32)의 결혼에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도 큰 관심을 나타내며,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올림픽 홈페이지는 25일(한국시각)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스타 김연아가 놀랍도록 아름다운 결혼식 사진을 공유했다"며 김연아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김연아는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스타"라고 소개했다.
또 올림픽 홈페이지는 "김연아는 지난 22일 성악가 고우림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했다. 김연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사진을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계속해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연아의 모습은 자신의 별명인 '아이스 퀸' 같았다"며 김연아의 결혼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올림픽 홈페이지는 김연아가 SNS를 통해 밝힌 결혼 소감과 남편인 고우림과 2018년 아이스쇼에서 만나게 된 사실 등을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또 김연아가 올림픽과 관련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김연아는 다음 세대에 올림픽의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