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자외선 방심하면 주름·피부 탄력 저하, 4세대 써마지FLX로 해결 [건강 올레길]

입력 2022-10-25 15: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피부는 자외선에 의해 혹사당하기 쉽다. 자외선이란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태양광선의 일부를 말하는데 파장에 따라 자외선A(320~400nm)와 자외선 B(280~320nm), 자외선 C(100~280nm)로 나뉜다. 그 중에서도 자외선A는 파장이 길어 피부 속 진피까지 도달해 피부 주름, 탄력 저하 등의 노화 현상을 촉진시킨다. 문제는 가을 자외선 역시 여름철 못지 않게 강력하다는 것이다.

피부는 표피층과 진피층, 피하지방, 피부근막(SMAS)층, 근육층 등의 구조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피부 진피층은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에 의해 구성된 조직으로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자외선과 더불어 건조한 기후 등 환경적 요인에 오래 노출되면 콜라겐이 소실되면서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나아가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의 균형마저 붕괴돼 주름, 피부 꺼짐, 피부 탄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건강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차단제(썬크림) 바르기, 모자나 선글라스 착용하기, 햇빛 심한 날 외출 자제하기 등이 대표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만약 이미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손상됐다면 자가 노력으로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피부과를 찾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다. 피부층을 구성하는 장벽이 이미 무너졌기 때문에 단순히 화장품, 약물 등으로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부과 내원 후 정밀 검사를 받은 뒤 써마지 등의 리프팅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

써마지 시술은 잔주름, 처진 피부 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최적화된 에너지를 전달하는 자동 조절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한 4세대 장비 ‘써마지FLX’를 활용한다. 써마지FLX는 고주파 열에너지를 진피층 깊이 침투시켜 진동 및 쿨링 기능을 적용하는 원리다.

써마지FLX의 자동조절 알고리즘 기술은 시술 정확도, 통증 부담 최소화 등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페이스 팁을 활용, 피부 진피층에 강한 열 자극을 가하여 콜라겐 촉진, 엘라스틴 재생 등을 견인한다. 하지만 환자 개개인의 피부 상태, 주름 깊이, 탄력 저하 정도 등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필수다. 따라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의 주도 아래 맞춤형 상담을 받은 후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필수다.

옥수동피부과 트리에피부과 신동윤 원장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