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N, ‘아마존’ MV 티저 공개…말론 페네 연출

입력 2022-10-25 2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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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LD엔터테인먼트]

그룹 TFN(티에프앤)이 남미 마이다스 손 '말론 페네(Marlon Peña)'와 만났다.

TFN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앨범 'BEFORE SUNRISE Part. 4(비포 선라이즈 파트 4)'의 타이틀곡 'AMAZON(아마존)' 롱 버전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숲속에서 무언가 찾아다니고 있어 타이틀곡 'AMAZON' 뮤직비디오 완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중독성 넘치는 후렴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공개해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더불어 감각적인 영상미 또한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번 TFN의 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AMAZON' 뮤직비디오는 남미의 유명 영상 아티스트 말론 페네가 맡았다. TFN와 말론 페네는 지난 7월 미국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 현지에서 만나 신곡 'AMAZON'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말론 페네는 손대는 작품마다 대박을 터트리는 남미 영상계의 핫 아티스트다. 그가 연출한 대디양키(Daddy Yangkee)의 'Con Calma(콘 칼마)' 뮤직비디오는 25억 뷰를 돌파했다. 또 다른 연출작 대디양키&마크 앤소니(Marc Anthony)의 'De Vuelta Pa' La Vuelta(부엘타 파' 라 부엘타)'는 빌보드 트로피컬 에어플레이 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놀라운 성과에 말론 페네를 향한 남미 톱스타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말론 페네가 남미 톱 아티스트가 아닌 K팝 아이돌 그룹의 뮤직비디오 연출은 맡은 것은 TFN이 유일무이하다.

TFN은 대디양키(Daddy Yankee), 말루마(Maluma),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 등 남미 톱 아티스트들과 활발히 교류해 남미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TFN은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남미 대중문화예술 시상식 'Premios Juventud 2022(프리미어스 후엔투 2022)'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TFN의 신보 'BEFORE SUNRISE Part. 4'는 26일 발매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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