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침묵’ 손흥민, 의외의 호평→‘평점 팀 내 3위 7.1점’

입력 2022-10-27 0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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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비록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으나 손흥민(30)이 스포르팅 CP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스포르팅 CP와 2022-23시즌 대회 조별리그 D조 5차전을 가졌다.

이날 토트넘은 극장골이 취소되며, 결국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에 16강 진출을 확정짓지는 못했으나, 조별리그 선두 자리는 유지했다.

현재 토트넘은 2승 2무 1패 승점 8점으로 D조 선두. 토트넘은 내달 2일 열리는 마르세유와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챔피언스리그 16강에는 조 2위까지 오를 수 있다. 토트넘은 현재 조 1위이나 4위 마르세유와의 승점 차이는 고작 2점에 불과하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슈팅도 단 4개에 그쳤다.

하지만 평점은 나쁘지 않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1점을 부여했다. 벤탄쿠르(7.6점)과 활발페리시치(7.3점)에 이어 팀 3위.

이는 손흥민이 비록 골을 터뜨리지는 못했으나, 경기 내내 좋은 움직임을 보이며 풀타임을 뛰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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