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블랙핑크, 美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후보 올라

입력 2022-10-27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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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멤버 정국,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인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 후보에 올랐다.

26일(현지시간) 주최 측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후보 명단에 따르면 BTS는 ‘올해의 그룹’, ‘올해의 뮤직비디오’(곡명 ‘옛 투 컴’, ‘올해의 콘서트 투어’(투어 명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등 3개 부문에서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BTS 멤버 정국.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한 BTS 멤버 정국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협업한 노래 ‘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올해의 뮤직비디오’와 ‘올해의 컬래버레이션 송’ 등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블랙핑크는 ‘올해의 그룹’과 ‘올해의 뮤직비디오’(곡명 ‘핑크 베놈’) 두 부문에서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블랙핑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975년 시작한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NBC유니버설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케이블TV 채널 'E' 후원으로 개최하며, 팬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영화와 TV, 음악, 팝 컬처(게임, 소셜미디어 등)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작년 시상식에선 BTS가 '올해의 그룹', '올해의 노래',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고,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올해의 몰아볼 만한 쇼'(The Bingeworthy Show of 2021)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 시상식은 12월 6일 NBC 방송과 E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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