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상남도 주짓수 대표 선발전에서 1, 2위까지는 경남 대표로 선정되며, 경상남도 대표 선발자들은 2023년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창원주짓수아카데미 선수 중에서는 16명의 입상자 중 11명이 경상남도 대표로 선발됐다.
입상자는 대학·일반 남자에서는 -56kg 복규성 1위, -62kg 박석영 1위, -62kg 김민혁 3위, -69kg 박준영 3위, -94kg 이승혁 2위, 대학·일반 여자부에서는 -57kg 박세은 3위, -57kg 백수현 3위를 차지했다.
U21 남자에서는 -69kg 곽민철 1위, -77kg 이현규 1위로, U21 여자에서는 -52kg 정서빈 1위, -57kg 김규빈 1위(창원여고), -57kg 김사랑 1위(창원여중), -63kg 김빛 1위(창원여중), -48kg 성경민 1위(반림중), -63kg 김윤아 1위(반림중), U16 남자에서 -66kg 김민준 3위(반송중)으로 전원 입상했다.
이중 대학·일반 남자 -62kg 박석영, U21 여자 ¤52kg 정서빈은 3년 연속 경상남도 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U16 여자 -48kg 성경민(반림중), U16 여자 ¤63kg 김윤아(반림중), 선수는 2년 연속 경상남도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또한 2022년 주짓수 국가 대표선발전에서는 박석영, 성경민 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
김동우 감독은 “지난해에는 2년 연속 최다 도 대표 발탁이라는 쾌거를 이뤘는데, 올해도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끝에 전원 입상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2023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얼라이언스 주짓수팀 창원주짓수아카데미 선수들의 행보가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