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친구들, 생애 첫 양머리+미역국→찜질방 도전 (어서와)

입력 2022-11-17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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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친구들이 ‘미역국 먹방’을 선보인다.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오스트리아 세 친구가 한국 찜질방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K-드라마에 푹 빠진 미아는 여행 전부터 한국 찜질방을 위시리스트로 뽑았다. 오스트리아에서 여행 계획을 세울 때부터 찜질방은 꼭 가야 한다고 강조했던 미아는 부산 여행을 마무리하며 친구들을 찜질방으로 이끈다.
특히 미아는 찜질방에 입장하자마자 직원에게 ‘양 머리’하는 법을 배워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드라마 주인공처럼 양 머리를 장착한 친구들은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풀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친구들은 ‘찜질방 시그니처 메뉴’인 미역국에도 도전한다. 바다가 없는 오스트리아에서는 해조류를 먹지 않기 때문에 친구들에게는 ‘생애 첫 미역국’이라고. 기대 반, 걱정 반의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미역국을 먹던 친구들은 곧바로 미역국에 입맛을 사로잡혀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그런 가운데 미역국을 먹던 친구들은 미역국 속 낯선 식재료에 당황한다. “혹시 눈알 아니냐”는 아스트릿의 엉뚱한 추측에 친구들은 물론 스튜디오에서도 깜짝 놀라 웃음을 멈추지 못한다는 전언이다.

방송은 17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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