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영화의전당, 지역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위해 맞손

입력 2022-11-17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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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난 16일 영화의전당과 ‘부산지역 메타버스 사업 발굴·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센텀지구 디지털트윈·서비스 구축의 일환
영화의전당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 시작으로
시민이 즐기는 메타버스 공간 지속 조성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부산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영화의전당과 협력에 나선다.

진흥원은 영화의전당과 지난 16일 ‘부산지역 메타버스 사업 발굴·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흥원이 수행 중인 ‘부울경 해양관광 서비스 구축’ 사업을 통해 센텀지구의 디지털트윈·서비스 구축을 촉진한다는 내용으로 영화의전당을 메타버스 콘텐츠로 구축할 예정이다.

진흥원과 영화의전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실증·사업화 과정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궁극적으로 지역 메타버스 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정문섭 원장은 “부울경 해양관광 서비스 구축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영화의전당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을 시작으로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메타버스 산업 육성에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울경 해양관광 서비스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해 부울경 총 12개 기관·기업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사업으로 내년 12월까지 국비·시비·민간사업비를 합쳐 총사업비 약 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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