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썹(SSUP)이 네번째 신곡 ‘이슬’의 음원을 공개한다.

24일 공개되는 썹의 신곡 ‘이슬’은 싱어송라이터 모나(MONA)가 피처링했다. 모던 포크 장르로 썹&모나가 ‘사랑은 아주 사소한 사실들까지 다 기억한다’는 주제로 각각 헤어진 ‘현실 남녀’로 감정을 이입, 담담하게 이야기를 주고받는듯 펼쳐진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작은 추억이 영롱한 이슬에 맺혀 흐르고, 초겨울 바람에 떨어지는 이슬들처럼 하나씩 흩어진다.

또 썹은 이번 신곡에서도 이슬(Dewdrops) 한방울을 묘사한 팝아트적 앨범 이미지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썹은 신곡 공개를 앞두고 “지난 5월 첫 싱글 ‘이스케이프’, 두 번째 싱글 ‘쉽게, 지난 10일 세번째 싱글 ‘Daybreak’에 이은 이번 신곡 ‘이슬’까지 모두 내 평범한 일상속에서 따온것이지만, 현실 연인들이 들으면 들을수록 깊은 공감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사진=비크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